[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13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차량 절도 일삼은 청소년 8명 검거... 그중 4명은 촉법 소년 – 광주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혜인 제작]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혜인 제작]

13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문단속이 허술한 차만 노려 절도 행각을 일삼은 혐의로 A(16)군을 구속하고, 또래 청소년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달 22일 오후 11시 15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열쇠가 꽂힌 채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몰고 다닌 이들은 최근까지 4건의 차량 절도 혐의를 포함해 14차례에 걸쳐 4천2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A군 등은 내부에 열쇠가 보관돼 있으면 차를 통째로 훔쳐 몰고 다니다가 기름이 떨어지면 버리기도 하고 훔친 차 안에서 숙식을 해결하기도 했다. 또 열쇠가 없이 잠금장치가 해제된 차에서는 금품만 훔치기도 했다.

경찰은 재범 우려가 큰 주범 A군을 구속하고 여죄를 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공범 7명 중 4명이 12∼13살인 촉법소년(14살 미만 형사미성년자)이라 보호처분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2. 출근길 경부 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 1명 사망, 2명 부상 – 경기 안성시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362㎞ 지점 5차로에서 13일 오전 7시 33분께 25t 화물차와 산타페 등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산타페 운전자 1명이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쳤다.

이에 경찰은 편도 5차로 중 4∼5차로를 막고 대형 견인차를 동원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경찰은 "당시 사고 현장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며 "현장 정리를 마치는 대로 운전자와 목격자 등 진술과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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