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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 마련...충분한 방역 조치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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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의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지며, 일반 시민의 조문을 위해 10일 중으로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가 마련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시민분향소에 조문객이 몰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전파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아직 (서울시로부터) 내용을 전달받지는 못했지만, 서울시가 충분한 방역 조치와 거리 두기를 한 상황에서 분향소 운영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검사와 피고인 모두 양형 부당, 사실오인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경기도, 바다청소선 명칭 경기청정호로 결정

경기도는 건조 중인 바다청소선 이름을 경기청정호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 접수된 1천717건의 후보작 중 조은혜(수원시) 씨가 제안한 이 명칭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길이 33m, 폭 9m, 140t급의 이 청소선은 폐기물 100t을 적재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 경기도 바닷속에 있는 폐어구와 어망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경기 지자체 곳곳, 피로도 쌓인 모든 공무원에 특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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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공무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자 경기도 내 지자체 곳곳에서 직원들에게 특별휴가를 주거나 검토하고 있다. 시흥시는 10일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에 따라 모든 직원에게 이틀간의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도 전 직원들에게 내달부터 연말까지 아무 때나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 2일을 주기로 결정했다. 광명시 역시 특별휴가 부여를 검토 중이며, 부천시도 적절한 시기에 직원들에게 특별휴가를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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