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19 확산 원인..."가족·친구에게도 감염 숨기는 환자 있어" 外 [국제소식]
이란 코로나19 확산 원인..."가족·친구에게도 감염 숨기는 환자 있어" 外 [국제소식]
  • 보도본부 | 최지민 pro
  • 승인 2020.07.0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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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7월 8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이란
코로나19 확산 원인..."가족·친구에게도 감염 숨기는 환자 있어"

8일(현지시간) 이란 보건 당국은 브리핑에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라고 주문하면서 감염 사실을 은폐하는 행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가족, 친구 등 밀접 접촉자에게 이 사실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4일 "감염 사실을 숨기는 것은 다른 이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다"라며 "심지어 가족과 가까운 친구, 직장 동료에게까지 이를 말하지 않는 확진자도 있다"라고 꼬집었다. 또 지인의 감염 사실을 알렸을 때는 이를 감추지 말고 다른 이에게 이를 알려야 전염을 막을 수 있다면서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것은 '종교적 의무'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인도
인도 가스 누출사고...LG폴리머스 한국인 직원 체포돼 구치소행

8일(현지시간) 외교 당국과 LG폴리머스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경찰은 전날 오후 법인장과 기술 고문 등 LG폴리머스의 한국인 직원 두 명과 현지 직원 등 12명을 과실치사, 독성 물질 관리 소홀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앞서 인도 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지난 5월 LG화학의 계열사 법인장 등 한국인 직원 두 명이 현지에서 구속 수감됐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60일 이내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LG폴리머스는 LG화학이 1996년 인도 시장에 진출하며 인수한 현지 첫 사업장이다.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이 법인에는 한국인 직원 네 명이 근무 중이었다. LG폴리머스 측은 "그동안 사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유가족과 피해자를 위해서도 정부 기관과 협의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프랑스 정부, "전국 봉쇄령 없이 코로나19 2차 감염 대비하는 것이 목표"

8일(현지시간) RTL 방송에 출연한 프랑스 장 카스텍스 총리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사회활동을 유지하면서 2차 감염에 대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확산이 오더라도 지난 3월 했던 것처럼 전국 봉쇄령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완전봉쇄가 경제와 시민 생활에 초래하는 결과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올 경우 완전봉쇄 대신 경제활동 금지나 자택대기령 등의 제한조치를 감염이 확산하는 특정 지역에 선별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프랑스의 8일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만8천810명으로, 이 중에 2만9천93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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