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광고, 브랜드 필름 등을 제작하며 업계를 리드해 온 것으로 알려진 ‘엘리엇(ELIOT VFX&VR STUDIO)’이 VR 좀비 FPS 게임 ‘팬케이크하우스’를 런칭한다.

지난 2014년 VR팀을 만든 엘리엇은 RIDE필름 ‘비포선셋’으로 2016 우수콘텐츠 개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캐주얼 레이싱 게임 ‘러닝조’를 스팀(Steam) 및 오큘러스 스토어에 판매하며 VR 게임 시장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엘리엇은 6월 23일 VR 게임 ‘팬케이크하우스’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북미, 유럽에 런칭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아시아 지역과 오는 7월 4일에는 스팀에서도 런칭할 계획이며, 연말에는 온 가족이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콘텐츠 ‘윈드윈드’를 선보인다.

관계자는 “VR 좀비 FPS 게임 ‘팬케이크하우스’는 지구의 자원 고갈로 인해 대체 에너지 개발 회사인 토일리(Toile)사가 지하 깊은 곳에 매장되어 있는 에너지의 존재를 발견하고 대대적인 토굴 작업에 착수하게 되며 벌어진 사건을 기반으로 한 내용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 에너지로 인해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작업자들이 점차 좀비화가 진행되어 지하는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전염은 감당할 수 없는 만큼 퍼져 지상의 세계마저 위협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일용직 건설기술자인 ‘나’와 이런 사태에 대한 도덕적인 책임을 절감한 토일(Toile)사의 핵심 개발연구원인 짐(Jim)은 에너지원의 입구를 막기 위해 지하의 거대 드릴을 폭파할 계획을 세우고, 거대 드릴 컨트롤 타워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같이 ‘팬케이크하우스’는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은 감동과 여운을 줄 수 있도록 탄탄한 게임 세계관과 스토리라인을 구성했고 15개의 다양한 스테이지로 화끈하고 통쾌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엘리엇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유니크한 이미지와 호러 분위기를 연출해 실감콘텐츠의 몰입감을 극대화했으며, 처음 VR을 접한 유저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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