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동운]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집주인 행세하며 빈집털이한 30대 – 전남 광주시

(사진=연합뉴스 제공)

광주 서부경찰서는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혐의로 A(36)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경 광주 서구 한 주택에 침입해 귀금속 7돈과 현금 등 모두 158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대부분 사람이 출근을 마치고 집이 빈 시간대를 골라 범행을 벌였다.

김씨는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대문이 잠겨있지 않은 한 주택을 발견하고 자신의 집처럼 자연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갔다.

상습 저로 등 혐의로 지난 14년간 교도소를 드나들었던 김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귀금속을 매입한 금은방에 대해서도 장물취득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 중 이다.

2. 다슬기 잡던 60대 물에 빠져 숨져 – 강원도 홍천군

(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지난 23일 오후 10시 15분경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와야리 내촌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A(62)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소방당국은 “일행 중 1명이 1시간 넘게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발견해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지난 5일에도 이와 비슷한 사고로 홍천강 인근에서 다슬기를 잡다 실종된 B(62)씨가 하루 뒤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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