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10인의 패션 경쟁' 셀럽 오디션 쇼핑몰 아이엠어브랜드, 2기 시즌 오픈

셀럽 오디션 쇼핑몰 아이엠어브랜드(I AM A BRAND 이하 'IAAB')의 '셀럽 2기 시즌'이 지난 8일 시작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2기 셀럽에는 '리버풀 여신'으로 유명한 정유나(ulael_)를 비롯해 박진아(naughty_rabbit_), 이해솔(hae_sol96), 김령아(ryoung_a_), 진유정(yooojung4), 김민지(mindol_l), 김솔(sun_ssol), 조희정(haveajoanday), 안민정(xixxeeonx_4), 이지은(mew.kr) 등 총 10명의 인스타그램 셀럽으로 구성됐다. 총 팔로워 수가 108여만 명에 달한다.

IAAB은 SNS 셀럽이 직접 여성의류 대표·모델이 되어 각자의 브랜딩을 해나가는 것을 지향하는 패션 쇼핑몰이다. 10명의 셀럽이 매주 자신만의 코디를 선보이며 경쟁을 통해 우승 시 상금 천만 원을 받게 된다.

김수성 IAAB 대표는 "1기 때보다 팔로워 수가 25배 는 숫자"라며 "국내 유수 셀럽이 많이 지원했으나 10명 밖에 선정하지 못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2기 때는 셀럽의 라이브 방송과 다양한 이벤트 등 즐길 거리가 많으니 고객분들과 함께 즐기는 시즌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IAAB 1기 우승은 고해인 씨가 차지했다. 그는 지난 2일 강남에서 진행된 축하연 자리에서 "첫 우승이라 더 뜻깊게 느껴진다. 일주일에 단 한 코디만 선보일 수 있어 그만큼 걱정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내가 좋아하고,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IAAB을 통해 인정받고 사랑받아 정말 행복한 12주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8월까지 진행되는 IAAB 2기는 페미닌, 유니크, 오피스, 스트릿, 섹시, 비치웨어, 베이직, 러블리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셀럽은 매주 단 하나의 코디만 선보일 수 있으며, 월요일 하루 IAA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적 판매 현황이 공개된다.

김 대표는 "국내 여성 패션 시장을 점유한 플랫폼인 Z사, A사에서 최저가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며 "IAAB은 셀럽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믿고 살 수 있는 품질 좋은 옷만을 선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IAAB은 오는 18일부터 2기 오픈 기념 '샤넬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IAAB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