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골칫덩이에서 생태 공원으로! 신구로유수지 생태공원 [서울 구로]
[SN여행] 골칫덩이에서 생태 공원으로! 신구로유수지 생태공원 [서울 구로]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0.06.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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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서울 구로)] 보기만 해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도심 속 환경 골칫덩이들. 생태계와 도심 환경 및 미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골칫덩이들이 생태계의 보고로 또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서울시 구로구의 ‘신구로유수지 생태공원’으로 떠나보자.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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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지란, 홍수 때에 하천의 수량을 조절하는 천연 또는 인공의 저수지를 말한다. 구로1동 구일초등학교 인근 안양천 옆에 위치한 신구로유수지는 장맛비 또는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나오는 생활하수를 안양천으로 흘려보내기 위해 1960년대 말에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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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지의 필요성은 있지만, 신구로 유수지의 경우 여름철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는 불필요한 시설이 되었고, 특히 생활하수와 일부 주민들이 내다버리는 쓰레기 덕에 악취와 벌레 등으로 몸살을 앓기 시작했다. 이에 서울시는 1980년대 말부터 신구로유수지에 대한 생태복원 사업을 실시했고 2007년 7월부터 본격적인 생태공원으로 시민에게 개방했다. 악취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신구로유수지가 생태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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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로유수지 생태공원에는 생태계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관찰데크가 설치되었고 2천540㎡ 크기의 습지가 조성되었다. 또한 사철나무 등 5종 4천100여그루의 나무와 초화류 등을 심고 정자와 파고라 등 편의시설도 설치되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정화해주는 휴식공간이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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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로유수지 생태공원은 특히 각종 수목과 수생식물이 다량으로 심어져 할미새, 청둥오리, 백로 등의 서식지가 되었으며 노랑꽃창포, 부초꽃, 큰고랭이 등과 자생하는 다양한 야생 수생 식물들이 계절에 따라 색다른 경관을 선사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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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골칫덩이에서 생태 공원으로 변신해 구로구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과 청소년들의 자연 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신구로유수지 생태공원. 생명력의 계절 여름 신구로유수지 생태공원에서 심신을 정화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 보는 것은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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