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45·미국)가 18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도 나오지 않는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이날 확정된 RBC 헤리티지 출전 선수 명단에 우즈의 이름은 없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올해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는 우즈는 RBC 헤리티지에 나올 가능성이 거론됐다.

그러나 우즈는 이번 주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이어 다음 주 RBC 헤리티지까지 건너뛰기로 했다.

AP통신은 "우즈 딸의 13번째 생일이 (RBC 헤리티지 1라운드가 열리는) 18일"이라며 우즈가 RBC 헤리티지에 빠지기로 한 이유를 추측하며 7월 16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서 개막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한편 RBC 헤리티지에는 이번 주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이어 세계 랭킹 1위부터 5위까지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