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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경 5천억원 규모 코로나19 지원대책 마련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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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약 5천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2020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천726억원(3.21%) 증가한 11조9천901억원이며,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지원되는 사업의 총예산 규모는 5천12억원이다. 시는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 특별회계와 기금의 잉여 재원 활용, 신규 지방채 발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달성군,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 지원

대구시 달성군은 관내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관내 중학생은 해당 학교, 관외 중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예산 7억 5천만원을 들여 교복 구매 상한가(30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대구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교복비를 지원한다"며 "학부모 부담을 경감시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싸이월드, 폐업 처리 확인...현장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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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싸이월드가 폐업 처리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현장 조사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현재로서는 싸이월드가 부가통신사업자로서 사업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실제 폐업 여부를 파악하려 현장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싸이월드가 폐업 관련 법 조항을 알고 있지만, 아직 폐업 관련 사전고지나 신고가 없었다"며 "싸이월드 사무실을 방문해 사업 의지를 확인하는 등 현장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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