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매개로 트로트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트로트 가수 나벨리가 정규 앨범 타이틀 '연모지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2019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월광’을 발표하며 정식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나벨리는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개성 있는 창법으로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트로트 가요계의 떠오르는 신인 아티스트다.

'연모지정'은 영상학 석박사 출신의 영화과 교수이자 감독 출신인 김태규 프로듀서가 직접 작사와 작곡, 앨범 기획 총괄을 맡은 '가수 나벨리' 프로젝트 정규 앨범의 두 번째 트랙 곡이자 타이틀 곡이다. 나벨리는 신곡 '연모지정'을 통해 물오른 가창력을 과시하는 한편 퓨전 댄스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성을 사모하고 그리워하는 정'을 뜻하는 연모지정은 미디엄 템포의 경쾌한 멜로디 반주가 돋보인다. 정통 악기를 재해석한 구성과 중독성 있는 애절한 노랫말이 나벨리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첫 번째 싱글 '월광'이 님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을 담은 애환의 곡이었다면 이번 타이틀 곡 '연모지정'은 이루어질 수 없었던 짝사랑의 애틋함을 발랄한 퓨전 댄스 트로트 곡으로 재해석해 모든 세대를 넘나드는 엔도르핀을 발산한다. 여유로운 가창력과 풍부한 음색으로 좌중을 압도하며 나벨리만의 탁월한 보컬을 과시한다. 

아티스트 나벨리의 소속사 큐티엔터테인먼트는 “40년 만에 뒤늦게 가수의 꿈을 이룬 나벨리의 본격적인 행보에 국내 트로트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며 “누구나 한번 들으면 자연스럽게 흥얼거릴 수 있는 연모지정의 리듬과 노랫말이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대중들의 근심 걱정을 걷어주고 희망찬 기운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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