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t’로 뭉치는 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 트롯계의 새 바람 일으킬 것

‘미스터트롯’의 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이 4인조 ‘미스터t(가칭)’를 결성한다.   

미스터t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위드에이치씨(withHC)는 13일 "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이 4인조 그룹 미스터t로 새롭게 활동을 펼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들 4명 중 막내인 김경민은 ‘미스터트롯’에서 어린 나이에도 깊이 있는 트로트 감성과 풍부한 끼, '춘자야'를 통해 위트 있는 '건달 퍼포먼스'를 탄생 시키는 등, 가능성을 보여주며 주목 받았다.

제36회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을 수상한 강태관은 '미스터트롯'에서 처음 트로트에 도전했다. 특유의 개성과 존재감을 뽐내며 준결승까지 간 강태관은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조영수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 최근 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아이돌이었고, 현재 이종격투기 선수로도 활약 중인 ‘트롯파이터’ 이대원은 몸매와 노래, 비주얼까지 완벽한 ‘사기캐릭터’인데다가 최근 평소 기부 문화에 관심을 가져온 덕에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히어로'로 위촉되기도 했다.

황윤성은 ‘미스터트롯’ 아이돌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흥 넘치는 무대로 숨겨왔던 트로트 본능을 마음껏 발산하며올하트를 받아내는 등 트로트 가수로서도 손색없는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위드에이치씨는 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은 ‘미스터t’로 트로트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활동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