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10년 3월 16일에는 유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른 왕기춘 선수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자리에 한 발 더 다가서며 세계랭킹 1위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이날 왕기춘과 방귀만, 남자 73kg급의 맞수가 결승에서 만났고, 팽팽한 승부는 왕기춘의 지도승으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2회전에서 다리를 다친 왕기춘은 제대로 기량을 펼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허벅다리 후리기 한판승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당시 결국 정신력에서 앞섰던 왕기춘은 부상을 딛고 세계 1인자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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