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구리시, 면 마스크 자체 제작 및 보급 방침

[구리시 제공]
[구리시 제공]

구리시는 면 마스크를 제작하는데 여성·노인회관 홈패션 봉제반 수강생들이 자원 봉사한다고 4일 밝혔다. 5개 반 수강생들이 수업을 마친 뒤 2시간씩 하루 100∼200장을 제작한다. 1주일간 1천200장가량 만들 것으로 구리시는 예상했다. 제작된 마스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배부할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때 면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청내 직원들에게도 권장했다.

전북도, 신천지 신도 294명 소재 파악 중

전북도는 4일 도내 신천지 신도가 12명이 늘어난 1만3천27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유증상자는 전주 211명, 군산 113명, 익산 40명, 정읍 14명, 완주 14명, 김제 10명, 남원 8명, 부안 6명, 고창 2명, 임실 1명이다. 전북도는 전화 미연결 또는 무응답자 294명에 대해 경찰 등의 협조로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 불안을 없애기 위해 유증상자들에 대한 검사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혈액 수급 심각 단계...단체헌혈 재개

[구리시 제공]
[부산교통공사 제공]

4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부산혈액원 혈액 재고량은 1.6일분이다. O형과 A형은 1.4일분으로 더 심각하다. 부산혈액원 관계자는 "2월 공공기관 등지에서 단체 헌혈을 하면서 혈액 재고량이 4.5일분까지 상승했으나 2월 21일 부산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헌혈자가 다시 급감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단체헌혈이 재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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