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흔히 임신은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합니다.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 증가로 점차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지만, 여성의 임신은 그 무엇보다 축하할 만 한 일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개월별 임신 증상과 특징 및 알아두어야 할 점. 임신중기 중 6개월의 주의점입니다.

▶ 임신 6개월 주의점

임신 6개월 정도가 되면 태동은 정확하게 느끼기 시작하며, 입덧도 사라지고 다른 불편감도 많이 사라집니다. 임신 기간 중 산모가 가장 편안하게 느껴지는 시기임과 동시에 주위에서 알아볼 정도로 배가 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체중증가는 금물! 아이의 몫까지 2인분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주세요!

▶ 아기의 상태

약 25~30cm의 키에 약 500~600g 정도의 무게입니다.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고 몸 방향을 자주 바꿉니다. 또한 뼈대가 갖추어져 X선으로 태아의 골격을 찍을 수 있으며, 양수를 마시고 뱉습니다. 이 시기에는 머리카락이 짙어지고 눈썹과 속눈썹이 자라납니다.

▶ 엄마의 상태

태동을 더욱 강하게 느끼며, 소화불량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허리 결림과 요통을 느낄 수 있으며 체중이 임신 전보다 5~6kg 증가 합니다.

▶ 임신 6개월 검사할 사항

임신 24~28주 사이에는 임신성 당뇨 검사를 시행하며, 중기 초음파‧태아 심장 초음파 등을 진행 합니다.

▶ 생활수칙

중기 초음파 검사를 받습니다. 염분 제한과 식이 조절로 임신중독증 예방에 힘써야 하며,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외출해야 합니다. 한 달에 체중이 2kg 이상 늘지 않도록 임신 비만에 주의해야 합니다.

▶ 알아두면 좋은 점

태동이 심해서 잠을 설치는 날이 잦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임신 중반에 갑자기 태동이 이유 없이 멈춘다면 반드시 병원을 가봐야 합니다. 또 분비물이 많이 증가 할 수 있기 때문에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도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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