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아파트 파이프 전파 가능성...홍콩, 아파트 주민 대피 外 [국제소식]
신종 코로나 아파트 파이프 전파 가능성...홍콩, 아파트 주민 대피 外 [국제소식]
  • 보도본부 | 홍지수 PD
  • 승인 2020.02.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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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지수] 2020년 2월 11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

▶홍콩
신종 코로나 아파트 파이프 전파 가능성...홍콩, 아파트 주민 대피

홍콩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거주하던 건물의 파이프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에 대비해 아파트 1개소 주민들을 일부 대피시켰다. 해당 아파트 건물에선 각각 다른 층에서 거주하던 2명이 신종 코로나 확진자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감염 경로를 추적해 왔고 키 위언 교수는 "배설물을 옮기는 파이프라인이 공기 파이프와 이어져 있어 배설물에 있던 바이러스가 환풍기를 통해 화장실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12번째 환자는 42번째 환자의 10층 아래에 살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미국
미 국무부, '기생충' 오스카 4관왕에 축하 메시지..."한류는 도래했다"

미국 국무부의 모건 오테이거스 대변인이 영화 '기생충'이 전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것에 대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외국어 영화가 작품상을 수상하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라며 "영화 '기생충'의 한국 출연진과 창작 팀에 축하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네 개의 오스카상을 충분히 받을 만했다"라며 "한류는 확실히 도래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네덜란드
네덜란드 법원, '최순실 집사' 데이비드 윤 한국 송환 허가

네덜란드 법원이 '최순실 집사'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 씨의 한국 송환을 허가했다. 송환 결정이 확정되면 인터폴 수배 끝에 네덜란드에서 체포돼 하를렘 인근 구치소에 8개월간 수감돼 있던 윤 씨는 한국으로 송환되어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재판부는 윤 씨의 혐의가 인정되면 한국뿐 아니라 네덜란드에서도 처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한국으로 송환되면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게 된다"라는 윤 씨의 주장도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2016년 9월 독일로 출국한 후 종적을 감췄다가 지난해 5월 3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서 현지 헌병에 검거돼 한국 송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재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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