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신종코로나 6번 확진자 딸 부부, 검체 채취해 검사 중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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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6번째 확진자의 딸 부부가 미열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도는 태안 자택에 격리된 A씨 부부의 검체를 31일 오후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신종코로나 감염 조사를 의뢰했다. 충남도와 태안군은 A씨가 근무한 어린이집을 즉시 소독했고, 어린이집은 다음 달 10일까지 휴원을 결정했다. 한편 충남도는 이날 신종코로나 대응팀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일본 방산업체에 사이버공격, NEC 등 해킹

3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NEC는 방위 사업 부문 등에서 이용하는 사내 서버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고, 보관하고 있던 파일 7만7천445건에 대한 부정한 접근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2017년 6월 사내 PC에서 외부 서버로 부정한 통신이 이뤄진 것을 확인하고 차단했다고 NEC는 설명했다. NEC는 부정 통신이 있었던 PC와 외부 서버와의 암호화 통신을 2018년 7월 해독해 부정한 접근이라고 판정했다.

서울광장-노들섬 스케이트장, 조기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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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31일을 끝으로 서울광장과 노들섬 스케이트장을 조기에 폐장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애초 다음 달 9일,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다음 달 1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다. 앞서 서울시는 27일부터 서울광장 및 노들섬 스케이트장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30일에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이용객의 체온을 모니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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