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특권층 자금성 사진 논란...오바마-트럼프보다 위?
中 특권층 자금성 사진 논란...오바마-트럼프보다 위?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20.01.19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자금성 내에서 '훙삼다이'로 불리는 젊은 특권층이 찍은 사진 한 장이 화제다.

지난 17일 오후 '류사오바오 LL'이라는 계정을 가진 젊은 여성이 웨이보에 자금성 내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해당 여성은 태화문 앞 광장에 벤츠사의 SUV를 세워둔 채 차량 앞에서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
[출처_웨이보]

1420년 지어져 올해 건립 600주년을 맞는 자금성은 명·청 시대 500여년간 24명의 황제가 살았던 궁전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자금성의 출입은 엄격하게 통제되며 차를 타고서는 절대 들어올 수 없다.

지난 2013년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도 자금성을 관람할 때 차량에서 내려 걸어 들어가야 했으며 2014년과 2017년 각각 방중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이는 허용되지 않았다.

이 여성의 신원은 중국국제항공의 전직 승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훙삼다이는 중국 혁명 원로의 2세인 '훙얼다이'의 자녀나 사위, 며느리 등 젊은 특권층을 가리키는 말이다.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