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국내 첫 존엄사 김 할머니, 호흡기 제거 201일 만에 별세
[10년 전 오늘] 국내 첫 존엄사 김 할머니, 호흡기 제거 201일 만에 별세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0.01.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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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위키미디어]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위키미디어]

10년 전 오늘인 2010년 1월 10일에는 국내 최초로 존엄사를 인정받아 2009년 6월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인공호흡기를 뗐던 김 할머니가 별세했습니다. 김 할머니는 연명 치료 중단 후 여러 차례 위기를 겪었지만, 이번 고비는 넘기지 못했으며 지난 2008년 2월 폐 조직검사를 받다 뇌가 손상돼 회복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존엄사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정한 대법원 판결에 따라 2008년 6월 23일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김 할머니는 인공호흡기가 없으면 곧 사망할 것이란 의료진의 예측과 달리 200여일 동안 스스로 숨을 쉬며 생존하다 숨을 거뒀습니다.

이날 사례로 인해 연명 치료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앞으로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논란의 과제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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