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소증은 보통 65세 이상에서 노화, 만성질환, 운동량 감소 등의 원인으로 근육량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요즘은 젊은 층 사이에서도 근감소증이 발생하고 있다.

17일 <제5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의 연사로 나선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는 젊은 층에서 근감소증이 나타나는 원인으로 운동량 부족, 단백질 불균형, 노화, 그리고 과도한 체중 관리에 있다고 전했다. 주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체중을 감소시키려고 하는 탓에 수분과 근육량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즉,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소가 함께할 때 내 몸의 근육을 지킬 수 있다. 이영은 교수는 근감소증 및 근감소증형 비만을 예방하는 데 좋은 영양소로 ‘단백질, 비타민D, 칼슘, 수분, 공액리놀레산’을 언급하며, 식품으로는 우유와 유제품군을 추천했다.

같은 날 포럼에 참석한 ‘밀크어트 홍보대사’ 오영주도 근육량을 지키기 위한 음료로 우유를 언급했다. 운동 마니아로 알려져 있는 오영주는 밀크어트 토크타임에 참여해 “단백질과 수분을 보충하고 근육량을 지키기 위해 운동 전후 우유를 챙겨 마신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영주는 ‘영주의 몸무게 유지 방법, 운동 방법 공개!’, ‘다이어트 운동 함께해요’, ‘다리 예뻐지는 운동 같이해요’ 등 유튜브 영상을 올려 운동법과 식단 관리법, 운동 전후 우유 섭취의 효능을 공개한 바 있다.

오영주는 근육을 키우고 근감소 예방에 맞는 근력 운동으로 스쿼트와 교차 런지 동작을 소개했다. 본 동작에 대해 “하체 근력을 키우고 예쁜 다리 라인도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어트 운동 함께해요’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먼저 스쿼트는 양발을 어깨보다 조금 넓게 벌려준다. 발끝은 살짝 바깥쪽으로 향한다. 복부에 힘을 준 상태에서 수직으로 깊게 앉는다. 이 동작을 1세트당 20회씩 3~4세트 실천한다.

다음 교차 런지는 제자리에 서서, 한쪽 다리를 먼저 뒤로 뺀다. 양쪽 무릎을 구부려서 앉았다 일어난 뒤 뒷발을 제자리로 돌아온다. 반대쪽 다리도 반복한다. 이 동작을 1세트당 20회씩 3~4세트 실천한다. 이때 상체가 앞뒤로 흔들리지 않게 복부에 힘을 준다.

한편, 밀크어트 홍보대사 오영주는 운동 후 근육 피로를 풀고 영양소를 채울 수 있는 우유 음료로 ‘고구마라떼’를 소개한 바 있다. 최근 오영주는 집에서 고구마라떼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하며, “카페에서 파는 음료보다 당분이 낮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며, “아침에는 식사대용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출출한 저녁에는 간식으로 먹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일반 흰 우유 300㎖와 삶은 고구마 1개를 준비한다. 고구마는 껍질을 벗긴 뒤 우유와 함께 믹서기에 돌린다. 만약 고구마라떼를 마실 때 목 넘김을 부드럽게 하고 싶다면 고구마를 잘게 잘라 믹서기에 넣으면 된다. 고구마를 대신해 블루베리, 바나나, 딸기 등 과일로 대체 가능하며, 기호에 따라 꿀이나 시럽으로 당도를 조절한다.

위 레시피를 본 누리꾼들은 “우유를 데워서 만들면 따뜻한 고구마라떼가 돼요”, “견과류와 시나몬을 같이 넣어도 맛있어요”, “바나나를 넣어주면 달콤함이 두 배예요” 등 나만의 노하우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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