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는 22일 시민참여단 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대구시 신청사 건립지를 달서구 두류정수장 자리로 정했다.
전문가가 제시한 항목별 가중치와 과열 유치전에 따른 감점 결과 등도 반영됐다.
25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지난 20일부터 2박 3일 합숙 논의를 거쳐 이날 신청사 입지 7개 항목별 평가로 입지를 결정했다.
신청사 건립에는 부지 비용을 제외하고 3천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대구시는 추산했다.
시는 내년 기본계획 수립, 2021년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2년 착공해 2025년 신청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김태일 대구시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 위원장은 "대구 미래가 달린 중요한 정책 결정의 권한을 시민이 직접 행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최고 수준의 민관 협치"라고 말했다.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사용하는 지역 랜드마크 성격의 복합행정 공간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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