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블로썸과 7년 인연 끝내...카카오M 이적설은?

송중기가 7년간 연을 쌓아왔던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7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중기가 12월 말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계약은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송중기가 블러썸을 떠나 아이유가 소속되어 있는 카카오M으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카카오M 측은 "송중기가 카카오나 카카오M 자회사 매니지먼트로 이적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2013년 전속계약을 맺고 7년 동안 블러썸의 소속 배우로 활동해 온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늑대소년’과 드라마 ‘착한남자’, ‘태양의 후예’ 등의 작품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2017년 10월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지만 2019년 6월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