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9년 12월 16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행정안전부
- 모임에 갈 때에는 항상 비상구를 먼저 확인하세요
: 송년회가 많은 연말, 모임 장소에 갈 때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구 위치를 먼저 알아 둘 것을 요청하였다. 주요 모임 장소인 음식점,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생활서비스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4,174건(전체 겨울철 화재 대비 7%)이며, 이로 인해 208명의 인명피해(사망 12명, 부상 196명)가 발생하였다. 장소별로 분석해 보면 음식점이 8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오락시설과 위락시설이었으며, 인명피해도 음식점이 83%으로 가장 많았다.

● 농림축산식품부
- 스마트팜이 없는 딸기 농가를 위한 재배 지원 서비스 개시
: 소규모 단동온실 또는 진입 초기 농업인이 낮은 도입비용으로 온실 환경 데이터를 활용하여 스마트 영농을 할 수 있는 시범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센서를 통해 수집된 환경정보를 모바일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가 데이터를 분석하여 환경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치비용이 4백만원 내외이므로 대규모 온실뿐만 아니라 소규모 단동 비닐하우스도 데이터 기반의 작물 환경 및 병해충 방제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국토교통부
- 제4회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
: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주요 버스기업 25개사가 한 곳에 모이는 자리로, 구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선택하여 근무형태, 근무시간, 임금, 복리후생 등 구직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과 취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업체의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1:1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행사 당일 구직자가 본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여 올 경우 업체와 면담을 통하여 현장에서 채용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 여성가족부
- 성인지 감수성 키우는 나다움책장, 전국 5개 초등학교에 설치
: 전국 5개 초등학교에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어린이책을 접할 수 있는 도서공간인 ‘나다움책장’을 조성했다. 나다움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은 책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남자다움이나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배우고 찾아가는 사업이다.

● 문화체육관광부
- 지역관광 ‘4대 걸림돌’ 제거...가심비 높인다
: 앞으로 내외국민의 지역 방문 확대, 지역 전반으로의 관광 확산을 통해 한국 관광시장의 더 큰 도약을 도모하고자 여행자의 관점에서 지역관광을 방해하는 4대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4대 걸림돌은 지역관광 정보 부족/비자 발급 및 지방공항 등, 출입국 불편/지역 내 관광교통 미흡/바가지요금 등 낮은 서비스 품질을 말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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