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역사의 독일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 코리아가 천연 비누를 제작하는 발달장애인 벤처기업 ‘동구밭’과 손잡고 ‘이로운 코코넛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정수기로서 브리타의 특장점을 알리고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브리타의 50년 기술이 집약된 ‘막스트라 플러스(Maxtra +) 필터’의 주성분인 코코넛 껍질로 만들어진 활성탄 이라는 점에 착안, G마켓을 통해 브리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발달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동구밭의 ‘천연 코코넛 설거지 바’를 증정한다.
<사진제공: 브리타 코리아>

‘동구밭’은 제품 생산에서 소비까지 환경에 해가 되는 것을 지양하고 더 나아가 발달장애인들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 이는 사람들에게 지속 가능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브리타의 기업 윤리와 그 맥락을 같이한다.

브리타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 1개는 전기가 필요 없는 자연 여과 방식을 통해 500ml 페트병 300개에 달하는 양인 150L의 물을 정수할 수 있다. 이에 브리타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탄소 배출량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음은 물론, 본 캠페인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모두에게 이로운’ 소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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