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남성 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우진이 오늘부로 팀을 공식 탈퇴한다.

28일 오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스트레이 키즈 멤버 우진의 탈퇴 소식을 알렸다. 

(출처= '스트레이 키즈' 공식 홈페이지
하단 좌측 '우진' (출처/'스트레이 키즈' 공식 홈페이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우진이 새로운 길을 가게 됐기에 팀을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게재했다.

이로써 오는 11춸 25일 발매 예정이었던 스트레이 키즈 미니 앨범은 12월 9일로 발매 연기 됐고, 스트레이 키즈는 8인조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거쳐 2018년 3월 데뷔했다. Mnet '스트레이 키즈'는 기획사가 만들어내는 정형화된 아이돌에서 탈피, 연습생들은 스스로 팀의 음악적 정체성과 세계관을 완성해가는 조금 특별한 자생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동안 스트레이 키즈 멤버로 함께 해 온 우진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이로 인해, 11월25일 발매 예정이었던 스트레이키즈 미니앨범 'Cle:LEVANTER'의 발매일은 12월9일로 연기되었습니다.

많이 기다려주셨을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새로운 길을 가게 된 우진에게 많은 격려 부탁드리며 나침반을 품고 꿈을 향해 다시 길을 나설 여덟 스트레이키즈 멤버들에게 STAY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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