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설하지 못하는 고통, 그이름도 찬란한 < 변비 > ..

" 변비에는 이게 좋다더라..
누구네 집 아이는 이걸먹고 변비가 싹 나았다더라..
이것만 먹으면 변비가 깨끗이 낫는다더라.. "

 

 

누구네집.. 친구네집.. 옆집... 여기저기 넘쳐나는 너무도 다양한 민간요법(?)들에..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믿을 만 한건지 기준을 잡기조차 애매할 때가 많죠...

또.. 그 어떤것도 싹 낫는 기적을 가져오지도 않구요..ㅜㅜ

저의 친척중에.. 아가눈에 다래끼(?)가 나면 발가락에 실을 묶으면 싹 낫는다며...
엄지 발가락과 중지 발가락에 실을 묶더라구요..ㅋ
근데 신기하게도 정말 다래끼가 없어졌어요.ㅎㅎㅎ;;;;
제가 보기엔 우연의 일치로 맞아 떨어진거라 생각되지만.. 그분들은 그방법이 진짜 최고인줄 알겠지요..;;;
하지만, 가끔 생기는 눈다래끼와.. 장기전을 요하는 변비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어요..ㅜㅜ
제가 몇년동안 <소아변비>로 주어들은 정보들만 해도 사전한권을 채울 수 있을만큼 이니까요.ㅋ
하지만, 딱꼬집어서 <이거> 하나로 싹 낫는 기적은.. 없다..라는게 제가 얻은 교훈..이랄까요..ㅜㅜ
변비는.. 한두가지로 고쳐질수 있는게 아닌.. 참으로 골치아픈..평생을 따라다닐 불청객인것 같아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변비로 고생해보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를 생각 해 본다면..
변비를 그리 쉽게 볼 것이 아니란걸 알수가 있죠...ㅜㅜ

 

 

 

 

사랑스런 아이가 변비때문에 변기를 붙잡고 한시간을 대성통곡한 이후로

패닉상태에 빠졌던 날의 그 암담함을 떠올리며..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 하니 꼼꼼히 읽어보시고 도움되시길 바래요.^^

소아변비의 원인 .

 

 

청소년, 성인..의 변비는 여러가지 생활패턴과 스트레스..등의 복합적인 이유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소아변비는 먹는 것 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음식을 먹은후 분해되고 남은 찌꺼기가 체내에 쌓여서 일정한 크기가 되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밀어 내게 되는데..

이 중 몇가지 이유로 인해 변이 딱딱해지거나.. 변이 많이 만들어지지 않았거나 기타 다른이유들로 변을 보는 횟수도 줄고..

변을 볼때 통증도 심해지면서 변비로 자리잡는경우가 흔하죠..

그렇기에 소아변비는 먹는음식과.. 생활습관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어요.

개월수 별로 조금씩 다른 변비 .

 

 

생후 한달 이내 아가의 변비.

생후 한달이내의 아기가 하루에 1회이상 변을 보지 않으면 먹는양이 부족하거나, 다른 이상이 있을수 있으니 소아과진료를 받는것이 좋아요.

 

백일전후 아가의 변비

백일 전후 아가의 변비는 수분부족으로 인한 변비가 많다고 하니

소변보는 횟수가 적거나, 소변색이 많이노랗다 싶으면(수분이 부족하다는 증거) 물을 수시로 더 먹이는게 도움되요.

그리고, 실제로 백일전후의 아가들은 일주일씩 응가를 안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 큰 문제는 없지만, 많이 걱정이 되면 응가를 했던 날짜와 먹는양 등을 체크해서
진료할때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는것이 가장 좋아요.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가의 변비.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점에 변비가 한번쯤 오는데요..

이럴때는 이유식재료로 섬유질이 많은 야채나 과일을 많이 주세요.
과일주스를 먹일때는 가급적이면 즙을 내지말고 통채로 갈아서 주는것이 좋아요.. 즙을낸 주스는 섬유질이 거의 없어요.ㅜ
 

 

돌전 아가들의 변비.
모유를 먹는아이보다 분유를 먹는 아이에게서 더 많이 볼수 있고.
실제로 변비가 아닌데 부모가 변비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실제로 저도... 6..7개월쯤이었나..
아기가 응가를 할 때마다 용을쓰는 모습을 보고.. 어디아픈건 아닌지 왜이러나.. 괜히 발동동 굴렀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는, 아기가 응가 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과정중의 하나라고 해요.
응가를 하면서 온몸에 힘을주며 이리저리 버둥거리기도 하고.. 용을쓰는데.. 아이가 힘을 너무줘서 온몸이 빨개지기도 하고..했던것 같아요..ㅋ

 

대소변 가리기 중인 아가의 변비.

대소변 가리기를 너무 일찍 시작하거나.. 대소변가리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변비가 잘 오죠.

이런경우는 스트레스로 인한 변비이니 무엇보다 엄마의 한발짝 물러선 여유있는 육아가 답이예요.

대소변 가리기관련 포스팅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 http://blog.naver.com/behappy4001/90111399295

 

아픈 아이의 변비.

아이가 아프면 아무래도 입맛이 없어 덜 먹게되고, 움직임도 덜 하기에 변비가 생길수 있죠..

무엇보다 아이가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나.. 아플때 변비까지 오면 더 힘들어지니 가급적이면 야채죽이나 야채를 넣은 무른밥이라도

먹이는게 좋아요..

 

밥 안먹는 아이의 변비.

미운네살즈음의 아이들은 자기주장이 강해지면서 밥안먹기 유행에 빠지기도 하죠..ㅠㅠ

이넘의 몹쓸 유행병 덕에 엄마는 애간장이 시꺼멓게 타들어 가기도 하고요...

기린군도 이 경우에 속했는데요.. 밥을 안먹으니 응가할때 아픈건 당연한거죠...ㅠㅠ

우선, 밥먹이기 전쟁부터 잘 극복하셔요.

밥안먹는아이 관련 포스팅 : http://blog.naver.com/behappy4001/90128220484

변비에 좋은 음식 - " 섬유질 "

 

 


 

 

<변비> 하면 자동적으로 연결지을 수 있는 것이 섬유질 인데요.

섬유질은 사람 몸에서 분해 되지 않기에.. 영양으로 섭취하는건 아니지만,

변비를 비롯한 여러가지 성인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에 제6의 영양소라 칭하기도 해요.
섬유질 성분은 대체적으로 흡착작용이 강해, 노폐물과 수분을 다량 흡착해서 변의 양을 늘리고.. 배설을 용이하게 해줌으로

변비를 예방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예요.

 

그중, 가장좋은 섬유질은 곡류의 섬유질 이라 하는데요.
곡류의 섬유질은 쌀, 현미, 잡곡등에 있으니 우리가 먹는 주식인 "밥"이 있겠지요..^^
하지만, 밥만 잘먹는다고 되는건 아니예요..

수분이 부족하면 변이 딱딱해져, 변을볼때 아프거나 변을 보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섬유질은 수분이 많이 있어야 제기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공급도 해 주어야 해요..

변비있는 아이에게는 수시로 물도 마시게 해주고, 장운동이 원활할수 있도록 신체적인 운동도 해 주면 더 좋아요.

 

또한, 여러가지 야채와 과일에도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죠..

섬유질이 다량 함유된 야채로는 이파리채소들이 좋구요.. 과일은 섬유질이 걸러진 주스나 즙으로는 효과가 없으니
생과일을 강판이나 믹서에 갈아서 주는것이 효과가 있어요.

 

 

*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 (기본적인 몇 가지만 적었어요.^^;;)
1. 잡곡류 - 쌀, 현미..

2. 콩류 - 강낭콩, 녹두, 대두, 완두콩, 붉은팥
3. 견과류 및 종실류 - 도토리, 아몬드, 참깨, 해바라기씨
4. 채소류 - 푸른이파리채소, 양배추, 브로콜리, 시금치
5. 버섯류 - 팽이버섯, 목이버섯, 새송이버섯..
6. 과실류 - 사과, 귤, 서양자두, 배, 포도, 살구, 건포도..
7. 해조류 - 김, 미역, 파래.
8. 기타 - 곡물로 된 시리얼이나 빵, 인삼, 효모

※ 특히 사과는 섬유질이 많아 변비치료에 도움이 되지만, 즙을내거나 익혀서 퓨레를 만들어 먹이면 오히려 변비를 유발하므로

설사하는 아이에게 도움이 되요. 익힌 당근도 마찬가지구요..

이유식하는 아가의 변비에는 간식으로 사과퓨레나 당근퓨레는 적합하지 않아요.

변비에 피해야 할 음식 .

 



 



 

우유,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치즈, 삶은당근, 감, 바나나, 익힌사과 등은 변을 딱딱하게 만드는 음식 이므로

변비가 해결 될 때 까지는 피하는 것 이 좋아요.

특히.. 밥안먹는 아이들의 특징중 하나가.. 밥대신 우유나 두유..로 배를 채우는 경우가 많아요.

우유는 완전식품이라 몸에 좋으니 엄마도 그거라도 먹이려고 하고요..

하지만 변은, 덩어리를 만들어주는 음식을 먹어야 잘 만들어지는데.. 우유. 요구르트..등 대부분 수분으로 된 음식은 변을 만들게 없죠..

생우유를 많이 먹는 아이는, 우유의 양을 줄이고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이면 좋구요..
우유의 양은 하루에 500cc / 2컵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변비에 유산균이 좋다고 요구르트를 먹이는 경우..
애석하게도 시판요구르트 하나에 들어있는 유산균은 변비를 개선할 만큼의 양도 아닐뿐더러.
달콤한 그 맛때문에 다른음식(특히 밥)을 덜먹는 상황이 초래되므로 결과적으로 요구르트는 변비에 좋을것이 없어요..

가끔 요구르트를 먹으면 바로 효과가 있는것 같기도 하지만,

오래끄는 변비에는 오히려 독이되니 처음부터 유산균 요구르트에 의존하지 않는게 좋아요.

 

그리고, 정장제..유산균..등의 보조식품들은 말그대로 보조식품일 뿐. 치료제가 아니예요.
특히.. " 장이 약한 아가에게 꼭 필요한 정장제.." 라는 문구를 많이 봤는데요..
장이 약한 아가 일 수록.. 정장제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장운동을 할 수 있게끔 하는 것 이 제일 좋은 것 이죠..
저도 기린군에게 하루에 한번.. 좋은 유산균이라고 비싼돈주고 따로 먹였었는데요..
유산균을 꾸준히 먹일때와.. 전혀 먹이고 있지 않은 지금과.. 차이는 전혀 없어요.ㅜㅜ
유산균이 면역에도 도움이되고 아토피에도 도움이되고..변비에도 좋고..다 좋다는데..
중요한건 유산균을 먹는것이 아니라, 유산균을 먹는다고 해도 "다른식품들로 올바른 영양섭취를 해줘야" 효과가 있다는 거죠..
뒤집어 말하면.. 올바른 영양섭취를 잘 한다면 유산균을 굳이 비싼돈주고 사먹을 필요가 없는게 되고요..ㅜㅜ
 

꼬맹이 변비 덕에 응급실에서 오밤중에 한바탕소동을 벌였던 어느날.. 알게된 것은..
변비가 자주.. 오랜기간 반복되서 생기는 아이 일 수록..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는것이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해요.
그어떤 것이 되었든, 변비를 치료하고자 먹는 약..보조제..들은 변비를 고치는 Key가 될수없다는거죠.
변비는.. 올바른 식습관만이 해결책이라는 얘기를 듣고..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기도 했어요..ㅜ

이러한 사실들을 알게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와 마음고생의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은 자신있게 말 할수있을 것 같아요.

변비는, 식습관개선과 생활습관 개선이 선행되지 않고는 절대로 고칠수 있는것 이 아니다. 라는것 을요..

심하고 오래된 변비.

 

 

간혹.. 심하고 오래된 변비는 올바른 식습관 만으로도 치료되지 않을때도 있어요.ㅜㅜ
기린군의 경우, 한방적으로 이야기하면 열이 많은 아이에 속하기에 수시로 물을 챙겨줘야 하고.. 체질적으로도 변비에 쉽게 걸려요..
그런데다 밥안먹는 식사전쟁을 치르고, 고집스런 미운네살을 지나면서..

변기를 붙잡고 한시간 내내 울고불고... 온몸이 시뻘겋게 토마토가 된채 그렇게 고생고생을 해도 응가를 할수 없을땐..

속수무책으로 애타는 시간만 흐르고.. 아이는 아이데로 지치기만 하죠...ㅜㅜ

돌전후의 아가들은 면봉에 오일을 발라서 항문을 자극해주면 부드럽게 응가를 할수있게 도움을 준다고 하구요..

기린군처럼 유아에게는 효과가 미미해요.. 그렇다고 다른방법으로 항문을 직접자극을 하면 위험할수 있으니 안되구요..

그럴땐 어쩔수 없이 최후의 방법..으로 <관장>을 해야 하는데요...ㅜ

집에서 임의데로 할수 있는것이라 쉽게 생각하면 안되구요..

가급적이면 하지 않는것이 좋으니 소아과상담후에 하시는게 가장 옳아요...

관장은 지금당장의 현상을 해결해 줄 뿐, 변비를 낫게 해 주는건 결코 아니니까요...ㅜㅜ

만약 밤늦은 시간이라면 급한데로 관장을 하고.. 다음날 소아과 진료를 받으러 가세요..


관장약은 가까운 약국에가면 500원인가 하구요.. 한번에 모두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정해진양이 있으니
반드시 약사님께 자세한 상담후 가져오시구요..
관장을 하고 1..2분정도 있다가 응가를 시원하게 하고나면.. 따뜻한 물에 좌욕을 3분정도 꼭 해주세요.
항문이 아주아주 많이 아플테니까요..ㅠㅠ
혹.. 변비로 인해 항문이 찢어지고 피가 많이난 경우는 병원에 꼭!! 가시는게 좋아요.
기린군보다 더 심한 변비로 고생하는 아이들도 있다는데요..
변비가 너무심하고 잘 고쳐지지않는다면, 변을 부드럽게 해 주는 약도 있다고 하니, 소아과 의사선생님께 상담하셔요.

변 보는것을 아이가 두려워하게되면.. 변비가 계속.. 지속되니 심각한 상황이라 판단되면 반드시 소아과 상담을 하세요.^^;;

추천 하고픈 음식들.

 

 

아이가 변비로 고생할때 먹였던 음식들 중, 제가 추천 하고픈 몇가지 이니 참고만 하셔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가 열립니다^^)

이외에도 각종 초록야채들로 만드는 반찬들 많으니 야채위주의.. 섬유소 많은 위주의 반찬으로 해 주셔요.

밥은 가급적이면 잡곡밥에 서리태콩을 넣어서 먹였구요.. 개인적으로는 미역국이 킹왕짱이예요(김은 너무짜구요..ㅜㅜ).^^;;

그외 사과는 매일 하나씩 먹었어요..(사과가 과일중에는 가장 효과가 좋아요.)

특히, 아침에 먹는 사과는 황금사과라고 하잖아요.. 아침에 먹는사과가 장운동에는 더 좋다고 하니 참고하셔요.^^

저는 아침엔 유치원등원때문에 시간이 안되서 저녁에라도 꼭 먹였어요.

 

 

그리고, 푸룬주스라고 서양자두 주스가 있어요..

서양자두가 사과보다 섬유질도 훨씬많고 비타민 함량도 높아 외국에선 변비에 먹는주스로 통하기도 하는데요..

약국에서 사면 한병에 15,000원정도 하지만, 코스트코에서 사면 2병에 비슷한 가격으로 살수도 있으니 참고하셔요.ㅋ

변비가 한참 심할땐 어린이집에도 조금 보냈어요..(변비중이라 부탁한다는 메모와 함께요..^^)

푸룬주스를 먹지않는 아이는 별로없는데.. 혹 안먹으려 하면 물에 희석해서 아가베시럽(혹은 설탕)을 살짝 타면 잘먹어요..^^;;



야채류 보관법 .

 

야채들은 냉장상태로 장기보관 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렇다고 남는 아이들을 버리기엔 너무 아깝죠..

먹을때마다 사러 나가는 일도 번거롭고 해서.. 시금치나 브로콜리등의 녹황색야채들을 조금 넉넉히 사와서 냉동보관하는데요..

그렇게 사용하면, 언제 어느때나 야채류가 집에 있기에 어떤 음식이든 만들어 줄수가 있어서 편식하는 아이 반찬 만들기가 좋아요.^^

야채 & 식재료 장기보관법 포스팅 참고하세요. : http://blog.naver.com/behappy4001/90129566393

 

 

자고로 잘먹고.. 잘자고.. 잘싸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라 하였거늘

욘석들은 어찌나 먹고.자고.싸는것중 하나도 엄마속을 안태우는게 없을까요...

전생에 너와내가 악연중에서도 징글징글하게도 질긴 악연이었고나...

오늘도 깊은 한숨을 내쉬게 되죠... ㅋ

 

너무너무 애를 태워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가지만..

가만히 보고있노라면.. 한없이 뽀뽀를 부르는 고슴도치 내새끼..♡

어쩜.. 엄마는 이렇게 아이앞에서는 모든걸 내어주고도 부족함을 찾게 되는 걸까요..

이게 모성이라는 것이구나..

나도 이렇게 자랐겠구나..

나이들어 자식을 키우면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부모님의 마음.

 

이 코딱지만한 녀석은 개코나 알턱이 없다만..

에효...ㅜㅜ

이시점에서 한마디 툭.. 내뱉게 되네요..

너랑 똑.같.은. 자식 낳고 살아봐라..

안자겠다고~~ 안자겠다고 그렇게 바락바락 용을쓰고

안먹겠다고~~~ 온갖 진상 다 부리고..

이젠 싸는것까지 엄마가 해결 해 주랴~

 

 

악담인줄 안다만 안할래야 도저히 입이 근질거려서 혼잣말로나마 해보네요.ㅋ

"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너만 같아라."


[출처] 소아변비 완전정복 !! / 유아변비 ㅣ [작성자] 사라 스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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