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2'가 소름돋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캐처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최종 커플 선택 결과 정찬우의 정체는 '머니캐처'였다.

이날 두 명의 남자 캐처의 데이트 신청을 받은 김가빈은 정찬우와 데이트에 나섰고 데이트 막바지에 이르자 정찬우는 "그냥 호감 말고 진짜 좋아한다"라며 김가빈에게 돌직구 고백을 던져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출처_'러브캐처2'
출처_'러브캐처2'

이에 김가빈은 최종 커플로 정찬우를 택했으나 정찬우의 정체는 머니캐처였다. 정찬우는 김가빈에게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김가빈은 "고생했다"라고 답했다.

김가빈은 눈물을 보이며 뒤돌아 떠났고 정찬우는 "잘 지내"라는 말과 함께 묘한 웃음을 보여 패널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홍석천은 "내가 널 그렇게 가르쳤냐"고 절규했고 장도연과 치타도 "너무 소름인데", "반전"이라 외치며 경악했다.

이로써 '러브캐처2' 정찬우는 최종까지 머니캐처를 고수해 상금 5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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