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성악가 도밍고에게 성범죄를 당했다는 피해 증언이 추가로 드러났다.
5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로부터 성범죄를 당했다는 피해 증언이 추가로 드러났다.
피해 추가 폭로 주인공은 1999년, 2000년 시즌 워싱턴 국립오페라에서 쥘 마스네의 오페라 '르 시드' 무대에 올랐던 성악가 앤절라 터너 윌슨이다.
당시 28세였던 윌슨은 도밍고와 함게 오페라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으며 공연 전 화장을 함께하던 도밍고가 자신의 신체를 강제로 더듬는 등 모욕감과 수치심을 안겨줬다고 주장했다.
윌슨은 도밍고에게 성범죄 피해를 입었다는 11명의 여성 가운데 1명이다.
이에 도밍고의 대변인은 성명을 내 윌슨의 주장에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도밍고 대변인은 "윌슨의 주장은 모순으로 가득 차 있으며 많은 면에서 부정확하다"라며 "도밍고를 깎아내리려는 AP 통신의 캠페인은 정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비윤리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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