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이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과 지난 8월 26일 국립국악원에서 공공저작물로 국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하여 우리의 전통음악인 국악을 공공저작물로 등록하여 국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됐다.

공공저작물이란 국가 및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업무상 작성해 공표했거나, 저작재산권을 보유한 저작물로, 현재 공공누리 사이트에서 개방되고 있으며 유형에 따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현재 국립국악원에서 국악 관련 콘텐츠 3,000여건이 음원, 사진 등으로 서비스 되고 있다. 

한국문화정보원에서는 관련된 콘텐츠의 저작권 권리 확인을 지원하고, 검토가 끝나는 올 연말까지 공공누리 및 국립국악원 사이트에서 공공저작물로 공개 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정보원 이현웅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저작물로 국악이 국민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또한 지난주 국립국악원의 국악박물관, 음악박물관으로서의 개관을 축하드리며 우리의 음악, 우리 전통인 국악의 한류화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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