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2019년 8월 19일~ 8월 23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라디오스타' 콩고왕자 조나단의 택시 유형, '엠카운트다운' 오은지 첫 솔로 데뷔 무대 공개, '악마가' 박성웅, 이엘과 키스 후 실험이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라디오스타> 콩고왕자 '조나단'이 구분한 택시기사 유형은?!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콩고왕자 조나단이 한국생활을 하면서 느낀 택시기사의 유형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콩고 왕자 조나단을 비롯해 이동우, 장영란, 노라조 원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나단은 택시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택시탈 때는 일부러 실력을 감춘다고 고백했다.

조나단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놀란 택시 기사님들이 '어떻게 한국말을 그렇게 잘하냐', '언제 왔냐', '어디 사냐' 등 질문을 끊임없이 쏟아내 편히 쉴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

이어 그는 택시 기사님들의 유형을 세 가지로 나눴는데 첫 번째는 열혈한 한국 사랑을 보여주는 '애국자'형, 두 번째는 나라가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다는 '중간(?)'형, 마지막은 '헬조선'에 대해 100분 토론을 펼치는 '여긴 떠나야 돼'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상황에 시달리던 그는 요즘엔 택시를 타자마자 외국인인 척(?)한다고 밝히며 "찐월똥 가주쎄여!"하며 어설픈 한국어를 하면 택시 기사님들이 말을 걸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덕분에 그는 택시에서 꿀잠을 잘 수 있게 됐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땡~큐! 땡~큐!'라며 목적지에 도착한 후 마무리 인사까지 완벽하게 연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번째 장면, <엠카운트다운> 에이핑크 '오하영', 첫 솔로 데뷔 무대 최초 공개

[사진/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오하영이 'Don't Make Me Laugh' 솔로 데뷔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에이핑크 오하영이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미니앨범 'OH'로 컴백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하영은 첫 번째 미니앨범 'OH!'에서 사랑에 빠진 감정을 24살 오하영의 감성으로 표현한 첫 솔로 데뷔 곡 'Don't Make Me Laugh'의 무대와 수록곡 'Do You Niss Me'의 무대를 선보였다. 

오하영의 미니 1집 'OH!'의 트랙리스트는 5곡으로 타이틀곡 'Don‘t Make Me Laugh'는 두아 리파의 'New Rules', 제드와 케이티 페리의 '365' 등을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진이 탄생시킨 결과물로, 중독성 있는 훅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며, 수록곡에는 베이빌론과 칸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됐으며, 정은지에 이어 그룹 내 두 번째로 솔로 활동을 시작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오하영은 한층 물오른 미모와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을 선보이며 청량하고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세 번째 장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박성웅, 이엘과 키스 후 윤경호와 뽀뽀까지?

[사진/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박성웅이 이엘과 키스 후 느꼈던 감정을 실험하기 위해 윤경호와 뽀뽀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8회에서는 지서영(이엘)과 모태강(박성웅)이 다시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서영은 모태강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밥을 먹고 "다시 시작하기 너무 어렵다"고 고백하며 "그렇게 다른 사람이 되고 싶었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너무 낯설어, 모태강씨"라고 말했다.

이에 모태강은 자신이 악마라고 얘기하려고 하자 지서영은 모태강의 얼굴을 붙잡고 키스해 당혹을 자아냈다.

이후 모태강은 강과장(윤경호)에게 지서영과 있었던 일을 말하고 어지러웠다고 고백했다. 강과장은 흐뭇하게 모태강을 보며 인간의 감정을 조언했다. 

이에 모태강은 "확인할 게 있다"면서 강과장을 붙잡고 입술에 뽀뽀해 경악을 자아냈다. 모태강이 "아무 느낌이 없다"고 담담하게 말하자, 강과장은 "아 미치겠네 정말"이라며 울분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주 안방극장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의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다음 주에는 어떤 방송들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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