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8월 22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인제 비경과 함께하는 이색 연비 경주 대회를 아시나요" – 강원 인제군

강원 인제군에서 '에코랠리 대회'가 개최된다.(연합뉴스 제공)

강원 인제군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에코랠리'(Eco Rally)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원도와 인제군이 후원하고 슈퍼레이스와 Kef 조직위원회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국제모터페스타의 하나로 추진되며, 드라이버와 보조 드라이버 2명이 한 팀이 돼 로드 북에 표시된 도로를 따라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해야 하는 자동차 경주다.

다만, 기존 자동차 경주와 달리 속도 경쟁 없이 시간, 거리, 속도를 조절해 가장 효율적으로 연료를 사용하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특히 대회 코스 중 곰배령과 백담사 등 인제의 주요 관광 명소를 방문 포스트로 지정, 자연스럽게 주요 관광지도 소개함과 동시에 돌발 게임이나 포토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해져 드라이버들의 만족감을 한 층 더 높인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강원국제모터페스타 강원에코랠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지역의 모터스포츠 인프라 자원을 관광 자원과 연계한 이색적인 연비 경주 대회"라며 "한국 모터스포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 밤하늘 별, 숲속 별 이야기…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 열려 – 경북 영양군

경북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가 31일부터 이틀 동안 수비면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 열린다.(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가 31일부터 이틀 동안 수비면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영양군은 국제밤하늘협회가 2015년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구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한 뒤 찾는 사람이 계속 늘어 올해 축제에는 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맨손으로 은어 잡기, 소원등 달기, 야광 페이스페인팅, 버블 매직쇼, 버스킹 공연, 별빛음악회, 반딧불이 탐사 등 즐길 거리와 체험 거리를 준비하며 오후 7시 30분부터 하는 반딧불이 탐사에서는 반딧불이생태공원을 거닐며 어둠 속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는 반딧불이 군무를 볼 수 있다. 

㈔한국곤충연구기관협회 15개 기관이 제6회 곤충페스티벌도 연다.

장유식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애반딧불이는 6월 말∼7월 초, 늦반딧불이는 8월 말∼9월 초 아주 짧은 기간에 볼 수 있다"며 "축제 기간 영양을 찾아 반딧불이 군무를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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