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서울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 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돼 '수능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며, 1999년 이래 가장 추운 '수능'이 될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등 8년 만에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수능 한파가 예상된다.

 

지역별로 ▲춘천 –5/4 맑음 ▲강릉 –2/7 맑음 ▲청주 –2/5 맑음 ▲대전 –1/6 구름많음 ▲대구 0/7 구름조금 ▲부산 2/9 맑음 ▲광주 2/7 흐림 ▲전주 1/7 흐림 ▲제주 8/10 흐림이다.

역대 가장 추웠던 수능일은 1997,1998년으로, 1998년 11월18일 시행된 1999학년도 수능 당일에는 수온주가 영하 5.3도까지 내려가 1993년 수능제도 도입 이래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대부분의 해상(남해앞바다 제외)에서 2.0~6.0m, 남해앞바다에서는 1.0~2.0m로 일겠고 오후에는 서해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 동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 1.5~5.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다소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 든든한 옷차림으로 추위에 대비하길 바라며, 수능을 치루는 모든 수험생들의 건투를 빈다.

지식교양 전문미디어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