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태풍 '다나스'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차츰 정상화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께 청주에서 출발한 이스타 ZE701편이 제주공항에 착륙한 것을 시작으로 일부 항공편이 정상 운항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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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총 462편(출발 226, 도착 236)이 운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제주에서 김포로 가는 특별기 2대를 추가 투입해 승객을 수송한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임시편의 경우 운항 일정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며 "항공사별로 오늘 오후부터 최대한 결항 고객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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