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대표팀이 독일 명문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 19세 이하(U-19) 팀과의 친선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경기에서 뮌헨 U-19 팀을 2-0으로 꺾었다.후반 12분 최민서(포항제철고)가 결승 골을 넣었고, 18분 정상빈(매탄고)이 추가 골을 더해 두 골 차 승리를 완성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표팀은 오는 10월부터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을 대비해 독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한편,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대표팀이 10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대비해 독일서 담금질에 들어갔다. 지난 1일 독일로 출국한 뒤에는 14일까지 2주 동안 독일 현지 클럽 유소년 팀과 연이어 맞붙는다. 4일 바이에른 뮌헨을 시작으로 7일 아우크스부르크, 10일 1860 뮌헨, 13일엔 프라이부르크 19세 이하(U-19) 팀과 대결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