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보리가 급상승 검색어에 올라와 많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체내 염증을 줄여주는데 효과적인 식품으로 새싹보리가 소개됐다. 새싹보리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녹차의 2배, 비타민C는 레몬주스의 2.3배 들어있으며,  칼슘은 우유의 4.5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 

최근 새싹보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출처/채널A '나는 몸신이다')

이는 새싹보리가 발아하는 순간에 45종의 영양소화 생리활성물질이 생성되면서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게 된다.

이날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박태균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항염증 성분인 폴리코사놀이 사탕수수, 쌀겨에 비해 12배에서 최대 160배 이상 들어있다"고 말해 관심이 모아졌다.

폴리코사놀은 천연 지방 알코올 혼합물로 사탕수수를 포함 쌀겨 등 다양한 식물들에 함유되어있으며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어 동맥경화를 방지하기 위한 보충제로 사용된다.

하지만 폴리코사놀을 과다 복용하게 되면 두통이나 근육경련, 저림 증상, 만성피로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새싹보리에는 사포나린 성분도 함유 다량 함유가 되어있는데 간 속 독소 배출을 도와주며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 간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싹보리 섭취 방법은 레몬과 함께 갈아서 즙으로 먹거나 샐러드, 또는 각종 국에 넣어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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