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친환경 사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지난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대한민국에는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됐고, 이에 따라 산업분야에서도 ‘환경’과 ‘안전’은 부동의 이슈가 됐다.

다양한 산업분야 중에서도 특히 제조업을 하는 공단에서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분은 바로 ‘오폐수처리’다. 오폐수는 액체로 특성상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스하로 스며들어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기 때문에 처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런데, 이처럼 까다로운 오폐수처리시설 내부라이닝의 대안이 되고 있는 것이 등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따. 바로 친환경 방수 전문 기업 ㈜바이오특수의 '선진형 친환경 방수 시스템(PP Roll Sheet Lining)'이다. 업체는 선진형 친환경 방수 시스템을 통해 음식물 용기를 만드는 PP재질로 오폐수 저장고의 내부를 라이닝하여, 청결하고 안전하게 내용물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진형 친환경 방수 시스템은 안전한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FRP, 에폭시 등을 사용하는 경우 시너, 휘발성 유증기로 인해 시공 중 사고가 난 사례가 더러 있었다. 반면 바이오특수의 선진형 친환경 방수 시스템은 밀폐공간에서도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을 우선시 해야하는 작업시 대체공법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즉 ‘환경’과 ‘안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공법인 셈이다.

'ANSEN PP Roll Sheet Lining(이하 PP시트)'로 명명된 이 기술은 최근 S전자 공장증설공사에도 적용된 바 있다. S전자 공장증설공사에 사용된 PP시트란 공업용수 및 폐수를 저장하는 저장고를 만들기 위한 방수 시스템을 말한다. 일반 콘크리트 구조가 시간이 지나면 크랙이 발생하고 오염물질이 음용수에 유입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던 데 반해 PP시트를 이용하여 작업하면 반영구적인 내구연한을 갖게돼 별도의 유지관리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PP시트는 내화학용 콘크리트 부식방지 시트로 산업공정 과정에 필요하거나 공정과정에서 발생한 화학 폐기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도 사용되고 있다.

화학물질은 특성상 콘크리트 구조라고 하더라도 오랜 기간 방치하면 부식이 일어나게 되어있다. 이는 곧 치명적인 유출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데, PP 시트의 경우 황산이나 불산 등 강력한 산성물질도 안전하게 보관을 할 수 있으며 한 번 시공으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따. 실제로 구미의 전자회사 공장 불산폐수탱크부터 최근 반도체공장 공업용수탱크까지 굵직한 공사에 참여하게 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오특수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이 산업전반에 걸친 주요한 과제로 부상하면서 본사의 PP시트 및 방수시트를 찾는 고객사가 많아졌다”며 “자사의 PP시트는 기존의 FRP 방식의 방수 시스템 보다 진보한 방식으로 녹색기술인증 및 환경표지인증을 받아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특수 제품과 시공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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