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日, 난카이대지진 발생하면 23만1천명 사망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도쿄(東京) 남쪽 시즈오카(靜岡)현에서 규슈(九州)에 이르는 지역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하면 23만1천명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 될 것이라는 일본 정부의 예측이 나와 관심을 모은다. 일본 중앙방재회의(의장 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난카이(南海) 해구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의 피해 예측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구에서 향후 30년간 규모 8~9급의 대형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70~80%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지진해일(쓰나미)의 높이는 최대 34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김가영, LPBA 투어 개막전 참가

'포켓볼 여제' 김가영(36)이 여자프로당구(LPBA) 3쿠션 투어 개막전에 참가한다. 프로당구협회(PBA)는 김가영이 LPBA 투어 개막전인 '파나소닉 오픈'에 와일드카드로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파나소닉 오픈은 6월 3일부터 7일까지 고양 엠블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김가영은 2004·2006 세계포켓 9볼 선수권대회 2연패, 2012 세계포켓 10볼 선수권대회 우승, US 오픈 4회 우승, 2013 WPBA 마스터즈 우승, 2013년 제1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선수권 대회 여자 포켓 10볼 우승 등을 달성했다.

유엔 ESCAP, 대기오염 공동대응 결의안 채택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가 31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차원의 대기오염 공동대응 결의안을 채택하고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유엔 ESCAP은 지난 27일부터 닷새간 방콕에서 진행한 제75차 총회 최종일인 이날 우리 정부가 발의한 '대기오염 대응을 위한 아태지역 협력 강화' 결의안을 컨센서스(합의)로 채택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결의안은 유엔 ESCAP 회원국 및 준회원국에 ▲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국내 정책과 조치 강화 ▲ 대기오염 대응 관련 지역 및 소지역 단위 협력 경험 공유를 촉구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