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이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도로 위에서 잠들어 단속에 적발됐으며, 이유는 음주운전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직 경찰이 음주운전을 하다 잠들어 단속에 적발됐다.(연합뉴스 제공)
현직 경찰이 음주운전을 하다 잠들어 단속에 적발됐다.(연합뉴스 제공)

서울 구로경찰서는 서울지방청 제4기동단 소속 A 순경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 순경은 지난 12일 오전 7시20분께 서울 구로구 디지털단지오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에 잠들어 있다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됐으며,  당시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3%였다.

경찰은 만취 상태이던 A씨를 귀가 조치했으며 소환 조사 후 징계 수위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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