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임이자 한국당 의원 성추행 논란 이후에 저혈당 쇼크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있다.

24일 자유한국당 여성가족위원회 여성의원 및 여성보좌관, 여성당직자들은 "문 의장이 임이자 의원의 양볼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 "임 의원의 배 부분을 두 손으로 접촉했다"며 의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문 의장 측은 불가피한 신체 접촉이 일어났을 뿐 성추행은 말도 안 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출처_연합뉴스 제공]
[출처_연합뉴스 제공]

논란 이후 의장실 내에서는 한국당 의원들의 고성·항의가 이어졌다.

문 의장이 의장실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이를 한국당 의원들이 막아서면서 가벼운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

한편 성추행은 형법상 강제추행을 말하며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추행을 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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