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인 21일 오전(현지시각) 스리랑카의 교회와 고급 호텔 등 8곳에서 연쇄적으로 폭발물이 터져 200여명이 숨지고 500여명이 다쳤다. 스리랑카 국방부는 이후 관련자 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지만 이름과 소속 단체를 공개하진 않았다.

그리고 지난 3월 15일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 알 누르 이슬람사원과 린우드 이슬람 사원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기난사 테러 사건으로 49명이 사망했으며, 4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스리랑카 교회 내부 (연합뉴스 제공)
스리랑카 교회 내부 (연합뉴스 제공)

사건 발생 후 총 4명이 체포됐는데, 주범 1명과 공범 2명, 나머지 1명은 범행과 직접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 1월 14일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90여명이 다쳤다. 폭탄 공격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없는 상태로 알려졌으며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가 포함되어 있어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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