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호사카 유지가 잊지 말아야 할 독립운동가로 조명하 의사를 꼽아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2'에서는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 호사카 유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호사카 유지는 잊지 말아야 할 독립운동가로 조명하 의사를 꼽았다.

그는 "대만에 가서 독립운동을 했다. 소속 단체가 없었다. 단독으로 거사를 일으켰다"며 "당시 조선에는 일본 왕족이 많이 안 왔다. 위험하니까. 대만에 왕족들이 많이 온다는 것을 알고 실제로 왕족에 대한 거사를 처음 한 사람이 조명하"라고 설명했다.

그는 "1928년 일본 육군대장이자 당시 히로히토 일왕의 장인이 탄 차가 신호 때문에 잠시 멈추자 칼로 척살했다. 그 다음에 왕족을 노리는 거사가 쭉 이어진다"고 알렸다. 

호사카 유지는 "이봉창, 윤봉길. 윤봉길 의거에 감격한 중국 장제스가 임시정부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고, 카이로회담에 장제스가 나갈 때도 거기서 대한의 독립을 약속해 달라고 한다. 조명하 이봉창 윤봉길의 거사가 이어져 조선의 독립이라는 큰 약속을 시켰다. 조명하의 시작이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MC 유희열은 "많이 못 들었었다"고 말했고, 신지혜 기자도 "저도 생소한 이름이다. 몰랐던 게 부끄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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