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토) 대구지방방경찰청은 오는 7일 열리는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 행사장 주변 도로에서 교통을 통제한다고 전했다.

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시민과 선수 등 1만6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42.195km에 이르는 엘리트 풀 코스(국채보상기념관-종각로터리)는 8시 10분부터 3시간 동안 통제한다.

마스터스 하프, 마스터스 10km, 건강달리기 등 나머지 코스는 각각 3시간, 1시간 30분, 1시간 동안 통제한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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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마라톤 행사장 일대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전했으며 주요 교차로 및 도로변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우회로 안내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대회 하루 전인 6일 오전 9시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통제 구간과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콜센터(☎ 053-120)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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