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미라가 故 이일재를 추모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양미라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촌. 정말 너무 멋지셨던, 우리에게 너무 다정하셨던 일재삼촌"이라는 글을 올려 고인을 기렸다.

이어 "언니라도 마지막 가시는길 보고 와서 다행이야. 울지마. 이제 정말 아픔없는곳에서 행복하실꺼야"라고 덧붙였다.

양미라는 글과 함께 이일재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일재삼촌. 죄송한 마음에 너무 많이 울고 왔네요. 삼촌이 이렇게 허무하게 하늘나라에 가셨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아플 일 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정말 감사했어요"라는 양미라의 진심 어린 글귀가 적혀 누리꾼들에게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이일재는 폐암 투병 끝에 이날 새벽 향년 59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7호에 빈소를 마련했다. 발인은 7일이며, 장지는 용인 천주교 공원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