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루의 사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사생활 아빠본색'(이하 '아빠본색')에서는 태진아, 이루 부자와 강남의 일상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이루는 "원래 가수할 생각은 없었다"며 "원래 버클리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1년 재학 후 군 복무 때문에 귀국한 다음 졸업을 못 했다"고 했고, 태진아는 "이루 대단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루는 "몸이 대단했었다. 살이 쪄서 117kg까지 나갔다. 고도 비만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1년 반 만에 45kg을 감량했다. 당시를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살이 찐 건) 아버지 태진아 때문이다. 아버지가 못 먹고 자란 어린 시절 기억이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많이 먹여서 살이 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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