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양배추물김치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287회는 '입맛 회복 프로젝트 매운맛 VS 새콤한 맛'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골뱅이무침, 양배추물김치, 해물파전 레시피를 소개했다.

먼저 양배추를 먹기 좋게 썰고 깨끗한 물에 헹군 후 체에 밭쳐준다. 

물 6L, 소금 12스푼, 올리고당 1컵 반을 섞은 물에 양배추를 넣고 10분간 절인다. 

10분 후에 양배추를 뒤적여주고 다시 10분을 기다린 후 물에 헹구지 않고 채반에 밭쳐 물기를 빼준다.

손질된 단호박을 썬 다음 물 반 컵을 붓고 랩을 씌운 후 전자레인지에 10분간 돌린다. 

10분간 가열한 단호박을 잘 으깬 후 식혀준다. 베보자기에 식은 단호박, 고춧가루 1컵, 물 1L를 넣고 치대준다. 

매실청 7스푼, 다진 새우젓 7스푼, 국간장 4스푼, 물 7L, 소금 8스푼을 넣고 잘 녹여준다.

통에 양배추와 손질한 쪽파, 고추, 생강을 겹겹이 넣고 국물을 부어주면 양배추물김치가 완성된다.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단호박을 넣으면 유산균이 풍부해져서 과일을 넣거나 풀을 쑤지 않아도 톡 쏘는 맛이 있다"며 "단호박의 천연 단맛이 양배추의 쓴맛을 제거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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