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김제동' 가수 채연이 지병수 할아버지에 러브콜을 보내 화제다.

채연은 지난 3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노래를 이렇게 불러주시다니~ 뭔가 감동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린 것.

공개된 영상에는 KBS 1TV 교양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한 지병수 할아버지의 채연 '흔들려'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손담비 '미쳤어'를 선곡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할아버지의 이 같은 무대는 즉각 화제를 모았고, '연예가중계' 측은 손담비와 할아버지의 함동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채연은 이에 "'결혼한 사이도 아니잖아' 이 부분은 중독성 있다"라며 "무대에서 저도 그렇게 부르게 될거 같.. 건강하시고 더 많은 노래 불러주세요. #오늘밤김제동 #흔들려 #채연 #저랑함께해요 #듀엣고고" 등의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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