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이지혜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위키미디어)
(사진-위키미디어)

10년 전 오늘인 2009년 4월 4일에는 장애인을 포함한 10명의 주자들이 임진각에서 울산 구간을 달리는 장애인 축제가 열렸습니다.

당시 주자들은 편견 없는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염원하며, 불편한 신체 조건을 극복하고 마라톤 풀코스에 가까운 600킬로미터 거리를 역주했습니다.

국토를 가로지르는 이들의 대장정은 이 날을 시작으로 무려 17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과거 보다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장애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우리 사회. 편견이야 말로 가장 큰 장애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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