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피부 유해세균을 억제하는 신종 유산균인 '컴파니락토바실러스 파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9년부터 다양한 발효시료로부터 유산균을 분리하여 미생물과 공생하는 사람 또는 동물의 건강증진을 비롯해 질병제어와 관련된 기능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연구진은 축산 발효사료, 막걸리 등에서 분리한 유산균 313주를 대상으로 피부 유해세균에 대한 항균활성 능력을 확인했다. 그 결과 유산균 4종이 모낭염, 염증성 여드름 등 피부 질환과 관련된 황색포도
[시선뉴스]◀NA▶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쉽게 거품을 볼 수 있습니다. 샴푸나 치약에서 생긴 거품은 물론 빵이나 생크림도 모두 거품으로 이루어져 있고 여러 생물들도 거품을 직접 만듭니다. 거품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생기는 원리도 다양하죠. 거품은 어떤 원리로 이루어져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MC MENT▶거품은 액체나 고체에 둘러싸인 기체방울로, 순수한 액체에서는 발생하기 어렵고 대개의 경우 두 종류 이상의 물질이 섞여있는 용액에서 생깁니다. 예를 들어, 액체를 아주 빠른 속도로 휘젓거나 이산화탄소와 섞인 액체에 압력을 가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기본적으로 생물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산소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사람은 물론 그 밖의 동물들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조차 생존을 위해서 산소가 꼭 필요하다. 그런데 아주 극히 일부 미생물의 경우 산소가 없이도 아무런 지장 없이 살아갈 수 있는데, 이를 혐기성미생물이라 한다.혐기성미생물이란, 성장하고 살아가는 데 있어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 미생물을 말한다. 혐기성미생물이라는 이름은 산소를 싫어한다고 해서 ‘혐기성(嫌氣性)’이라는 명칭이 붙었는데 대표적으로 소나무 재선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