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베를린영화제가 15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베를린국제영화제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영화제,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베니스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로, 올해 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장편 ‘여행자의 필요’와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 등 모두 5편의 한국영화가 초청됐다.경쟁 부문에서 선보이는 홍상수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는 홍 감독이 제작·각본·연출·촬영 등을 맡았고, 연인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았다. 이 영화는 프랑스에서 왔다는 이리스(이자벨 위페르 분)가 한국 여성
프랑스 국립영상원에 해당하는 시네마테크 프랑세즈가 현지시간으로 13일 홍상수 감독의 회고전을 개최했다.회고전 개막작은 지난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홍 감독의 27번째 장편 였다.홍 감독은 이날 오후 8시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개막식에 자신의 연인이자 에 출연하는 김민희와 참석했다.홍 감독은 영어로 “영화를 만들 때 그 순간에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반응했다”며 “내가 무엇을 하는지 정말 알지 몰랐고, 바로 다음 영화로 넘어갔다”고 말했다.이어 “이렇게 많은 영화를
▶누가 : 홍상수 감독▶언제 : 2월 25일(독일 현지시간)▶어디서 : 제70회 베를린영화제▶무엇을 : 신작 ‘도망친 여자’ 공개▶어떻게 : 배우 김민희, 서영화와 함께 참석▶왜 :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
최근 이혼소송 청구가 기각된 홍상수 감독이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28일 홍 감독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은 입장을 통해 "홍상수 감독은 작품 연출과 현재 생활에 집중하기 위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그러면서 "혼인 생활이 완전히 종료됐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사회적 여건이 갖춰지면 다시 법원의 확인을 받으려고 한다"며 추후 다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을 남겼다.앞서 지난 14일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김성진 판사는 14일 홍 감독이 아내 A 씨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를 기각했다.김 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