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항공작전사령관에 첫 여군이 임명됐다.정부는 8일 강선영(여군 35기) 준장을 여군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 시켜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하반기 장군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강 장군은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됐다. 항공작전사령부는 육군 헬기 전력을 총괄하는 야전작전사령부다.이번 인사에서 김주희(여군 35기) 대령은 정보병과 최초로 여성 장군에 발탁됐다.국방부는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 중 강선영(항공), 김주희(정보), 정의숙(간호) 등 여군 3명을 선발해 여성 인력 진출을 확대했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