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지난 가을의 마지막 자락에 제주도에 계신 아버지가 겨울이 가기전 놀러오라고 하셔서 제주에 내려갔다. 등산화를 가지고 오라 하셔서 아무 생각 없이 가져갔다가 다음날 아침. 나는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한라산으로 납치되었다. 의도치 않게 올라가게 된 바로 그 장소, 제주도의 ‘윗세오름’이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하고 있는 윗세오름은 한라산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오름이다. 어리목, 영실, 돈내코 코스를 이용하여 오름을 오를 수 있다. 윗세오름은 붉은오름, 누운오름, 족은오름 3개의 오름을
[시선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등산을 좋아하시는 아버지가 이번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주도에 내려가셨다. 그리고 며칠 전 사진을 한가득 보내셨는데, 그중 좀 특이한 이름의 오름 사진을 보내셨다. 오늘의 여행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애월읍에 위치한 ‘큰노꼬메오름’이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하고 있는 노꼬메 오름은 큰노꼬메와 족은노꼬메로 구성되어 있다. 높이는 해발 833m로 오름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작은 동네 뒷산과 비슷한 높이를 자랑하고 있다. 가파른 사면을 이루고 두 개의 봉우리를 품고 있는 큰 화산체로 북쪽의 봉우리
[시선뉴스(제주 애월)]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새별오름은 바리메오름, 누운오름, 당오름, 금오름 등 많은 오름이 있는 밀집해있는 서부 중산간 오름지대 중에서 으뜸가는 서부의 대표 오름이다. 겨울철 이곳은 억새가 오름을 가득 뒤덮으며 장관을 연출한다.새별오름은 해발 519.3m, 높이 119m의 언덕이다. 특히 해가 뜨거나 지기 시작할 때 붉게 물든 노을 사이로 반짝이는 억새를 감상할 수 있어 노을 명소로 꼽힌다.새별오름의 정상까지는 두 개의 길이 나있다. 왼쪽 길은 경사가 꽤 가파른 길이고 오르는 시간은 오른쪽 길보다 조금 짧다.